나누리?- ‘어휴 얼굴이?왜?이렇게?화끈거리지?“ ‘또?왜?이렇게?더운거야~'?“여보~보일러?너무?세게?튼?거?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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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당신?덥다고?해서?아까보일러?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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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내가?왜?이러지~ 벌써?갱년기는?아닐텐데~

나누리?- 나누리,?장하다.??아주?잘했어. 자,?이제?병원에?봉사를?나가볼까~

한소망?-?무슨?재밌는?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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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한소망?간호사님~?옛날?제?얘기를?듣고?싶다고?하셔서요.

나누리?- 이상하다~날짜가?지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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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저는?암 치료후에 생리주기가?불규칙해지고,?양도?엄청 줄더라구요.

나누리?-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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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안녕하세요? 근데?무슨?일?있으세요? 얼굴이?붉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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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얼굴이나?목,?머리,?가슴이?갑자기?붉게 변하고,?화끈거리기는?거예요. 식은땀도?나는데,?아주?괴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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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더?충격적인거는요,?제가?골다공증이라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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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작은?충격에도?뼈가?부러질?수?있으니 넘어지거나 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하시구요,?정기적으로?골밀도 검사를?받으세요.

한소망?-?폐경기?증후군이셨군요. 암치료가?끝나면,?생리변화나?무월경이?생기는?분들이?계세요. 어떤?항암제나 항호르몬제는 호르몬?변화를?일으켜서?폐경증상이?나타나기도?하죠. 또?질벽이?건조해지고,?얇아져서?감염이?생기기도?하고, 성욕이나?만족감이?떨어질?수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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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희?-?저는?피로하고,?불안하고,?우울하고,?신경질도?나고?그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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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네..또?기억력이?떨어지고,?감정변화도?생길?수?있습니다. 밤엔?잠이?안?올수도?있구요.?새벽에?일찍?잠이?깰?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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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어머,?우리?어머니도?잠을?잘?못?주무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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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네, 그런?분들이?많으세요.??갑자기?체중이?늘고,?근육량이?줄어드는?분들도?계시구요. 폐경은?콜레스테롤?수치를?올려서?혈관을?막히게?하거나?심장병?위험도?높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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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희?-?얼굴이?화끈거리는?건?어떻게?해야?되요???방법이?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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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저는요,?언제?얼굴이?화끈거리는지?잘?기억했다가,?그런?상황은?아예?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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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그것도?좋은?방법이죠. 그리구요.?너무?당연한?얘기지만,?평소?규칙적으로?운동을?해서?체중을?조절하고, 근육량을?늘리는?것도?도움이?됩니다.

나누리?- 어휴~어휴~ 또?시작이네~ 차가운?물이라도?마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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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 - 네, 맞습니다.??얼굴,?목,?머리?가슴부위가?화끈거리고?붉어지며?전신에?불쾌한?열감과?식은땀이?나는?증상을?안면홍조라고?하는데요.?그럴?경우?차가운?물을?마시거나?방을?시원하게?유지하는게?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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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 자기?전에?보일러?온도를?좀?낮춰야겠다.

한소망 - 안면홍조?때문에?잠이?깨는?걸?방지하려면,잘?때?방이?덥지?않게?해야겠죠.

나누리?- 어휴?매워.??어휴~이건?못?먹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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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 너무?매운?음식은?먹지?않는?게?좋구요, 충분히?수분을?섭취하고, 다양한?음식을?골고루?섭취하세요.

한소망 - 심리적 스트레스가 안면홍조 증세를 악화시키므로 무엇보다 즐겁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내는게 중요하구요,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이 안면홍조증세를 완화시킨다고 하니깐 본인이 좋아하는 운동을 즐기는 마음으로 하신다면 일석이조 겠죠?

나누리?-?참,?술?담배도?안된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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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맞습니다.??담배피우는?사람?근처도?가급적?피하세요.?간접?흡연도?흡연과?마찬치가지로?안면?홍조를?악화시킬?수?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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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희?-?얘,?이번?기회에?너희?아버지도?담배?좀?끊게?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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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그러면?일석이조죠. 술은?드시지?않도록?하고,?커피,?홍차,?쵸콜렛?등은?줄이시는?게?도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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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그럼..?나누리님,?지금은?괜찮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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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네,?지금은?괜찮아요. 여전히?식사도?잘하고,?운동도?잘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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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나누리님처럼?일정기간이?지나면?폐경?증상도?사라지고, 규칙적인?신체리듬을?회복하는?경우가?대부분이에요. 하지만 폐경기증세가 한동안 지속될 수 있으므로 느긋한 마음을 가지시구요. 필요하다면 의료진과?상의해서 도움을 받도록 하세요.

정주리?-?잘?알겠습니다. 이렇게?건강해?보이는?나누리님도?힘든?시기가?있으셨다니?믿기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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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망?-?나누리님은?아주?모범적인?환자셨어요. 운동도?식사도,?생활습관도?저희가?말씀하시는?걸?얼마나?잘?지키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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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아휴,?다?저?위해서?그런걸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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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희?-?저도?나누리님처럼?열심히?잘?이겨내고,?빨리?자원봉사도?시작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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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리?-?네~?함께?봉사하길?기다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