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조직검사 말고 폐암을 진단 할 방법은 없나요?
흉부 X-선 촬영과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을 통해 폐암을 의심할 수 있는 이상 소견을 발견할 수 있으나
영상을 통해서는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조직검사 방법을 통해 진단을 내려야 합니다
이는 가끔 객담 세포진 검사를 통해 가래에 섞인 세포 속에서 암세포를 발견해 내기도 하지만
기관지 중심 부위의 크기가 큰 암에서는 진단율이 높지만 말초 병변인 경우
진단율이 낮고, 특히 초기에는 가래에 암세포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낮아 진단율이 높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직검사가 폐암을 진단하기 위한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김미영 교수 /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