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전립선암 수술과 방사선치료의 차이는?
많은 전립선암 환자들이 1차 치료로 방사선치료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그 근거로 초기 전립선암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와 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 사이에 생존율의 차이가 없었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이 어려운 진행된 전립선암에서 호르몬치료와 함께 방사선치료를 받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이외에도 수술 이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환자들이나 수술 이후 PSA(전립선 특이항원)와 같이 암 수치가 증가하는 환자들에게
방사선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 역시 발전을 거듭해서 발기부전이나 요실금 같은 부작용이 줄어들고 있습니다만
이러한 부작용은 방사선치료에서는 흔히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방사선치료의 단점으로는 6주 정도의 긴 치료 기간을 꼽을 수 있으며
드물게 직장출혈과 같은 수술과는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기변조 방사선치료, 사이버나이프 등과 같은 기술 발전에 따라서 부작용의 가능성은 더욱 줄어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