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open

닫기
검색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오 마이 갓! 내 피부를 돌려 주랑께~

서울아산병원은 신뢰도 있는 건강정보 콘텐츠를 제공하여 더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콘텐츠 제공 문의하기

즐거웠던 여름휴가가 끝나고 나면 각종 후유증이 남습니다. 그 중에 가장 스트레스인 건 뜨거운 태양 아래 망가진 피부가 아닐까 싶은데요,
작열하는 태양에 손상된 피부를 관리하는 법,
건강플러스에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얼굴을 건조하게 만들고 탄력을 잃게 합니다.
특히 바닷가 등으로 바캉스라도 다녀오면 자외선에 의한 일광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 사후 관리가 중요한데요.

# 이도영 임상강사 /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Q. 강한 자외선 노출 후 달아오른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
자외선은 피부를 검게 태우는 것 외에 피부를 붉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지나치게 자외선에 노출되면 피부가 붉어지는 것 외에도 피부에 화상이 생길 수 있는데요, 경미한 화상의 경우는 통증을 동반한 홍반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물찜질을 하면서 화상부위 피부를 식히는 것이 중요하고, 피부에 진정작용이 있는 팩을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자, 오이, 알로에 등을 이용한 천연팩도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식품은 피하는게 중요하고 팩을 끝낸 후에는 꼼꼼히 세안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름에는 뜨거운 태양 아래 늘어나는 피지 분비량으로 모공도 눈에 띄게 넓어집니다.
또, 피지와 공기중의 오염물질이 뭉쳐 산화가 되면 모공을 막아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뾰루지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 이도영 임상강사 /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Q. 여름철, 커지는 모공과 늘어나는 뾰루지의 대책은?
모공 속의 피지, 노폐물, 화장품 성분은 모공을 넓게 만드는데 관여합니다. 그러므로 깨끗한 세안을 통해 모공 속의 물질들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정기적인 팩은 세안으로 제거하기 어려운 물질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며, 화장품은 유분이 적은 화장품이나 오일-프리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에서 햇빛을 받고 난 후 여드름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햇빛에 노출되면서 피부 표면과 모낭벽에 각질이 쌓이고, 피지의 생성이 촉진되어 여드름이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햇빛에 노출된 후에는 부드러운 세안을 해야 되고, 자외선 차단제는 여드름을 악화시키지 않는 것을 사용해야 됩니다.

얼굴 뿐 아니라 목과 팔, 다리 등 햇빛에 탄 피부가 붉게 달아올라 화끈거리고 아프며 심하면 물집이 생기거나 벗겨지기도 하는데요.
이때, 벗겨지는 피부를 억지로 잡아뜯거나 타월로 문질러 벗겨내려고 하면 안됩니다.

# 이도영 임상강사 /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Q. 물집이 생기거나 벗겨지는 피부 관리법은?
더 오랜시간 일광에 노출되면 물집을 동반한 2도 화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물집이 터지면서 피부가 벗겨지기도 하고, 이차적으로 세균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상처 부위의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는 진통제가 도움이 되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모기 등 각종 벌레에 물려 긁다보면 검붉게 자국이 남기도 하는데요
가려울 때에는 긁지 말고 찬물에 적힌 수건으로 물찜질을 해주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주면 가려움이 많이 가라앉습니다. 이후 몸에 남는 검은 자국은 색소를 줄여주는 연고를 발라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건강플러스였습니다.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서울아산병원
TEL 1688-7575 / webmaster@amc.seoul.kr
Copyright@2014 by Asan Medical Center. All Rights reserved.
  • 진료과 바로가기
  • 재단산하기관 바로가기
  • 센터 바로가기
  • 관련기관 바로가기
  • 서울아산병원, 18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 서울아산병원, 美 뉴스위크 평가 세계 22위·국내 1위
  • 서울아산병원,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 인증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