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하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배워보는 두 번째 시간인데요.
오늘은 많은 직장인들의 적… 바로 허리 통증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한쪽으로 틀어진 허리는 요통의 주요 원인이 되는데요. 틀어진 허리를 바로잡아주는 스트레칭 동작입니다.
의자에 앉아서 왼쪽 다리를 꼬고 몸을 왼쪽으로 돌려줍니다.
이제 오른 손은 의자의 왼쪽 팔걸이, 또는 왼쪽 허벅지 위에, 왼손은 의자 등받이를 잡습니다.
자연스럽게 왼쪽 뒤를 보면서 허리를 왼쪽으로 비틀어줍니다.
빨래를 짜듯 몸통을 좌우로 비틀어주기만 해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이 때 주의할 점은 허리를 곧게 세우고어깨가 기울어지지 않은 상태로 몸통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경직되어있던 근육들이 잘 이완됩니다.
한쪽 방향당 30초 유지 각3번 반복합니다.
다음은 굳은 허리를 앞뒤로 이완해주는 동작입니다.
먼저 의자에 앉은 채로 양 발을 어깨 넓이로 벌려줍니다.
그대로 고개를 숙여 양 손으로 발목을 잡습니다.
허리에 힘을 빼고 가슴이 허벅지에 닿도록 엎드린 뒤 30초간 유지합니다.
이제 허리를 펴고 의자 양 팔걸이 옆을 잡고 그대로 가슴을 내밀면서 고개를 젖혀줍니다. 역시 30초간 유지합니다.
이 자세의 포인트는 허리를 최대한 둥글게 말아서 척추 뼈를 전체적으로 이완해 주는 겁니다.
30초간 유지한 뒤 세 세트 반복해줍니다.
왼쪽 다리를 오른 허벅지 위에 올려 한쪽만 가부좌를 한 상태를 만듭니다.
가부좌가 풀어지지 않도록 왼발을 잡은 채로 허리를 꼿꼿하게 펴줍니다.
이제 허리를 편 상태로 천천히 몸을 숙여줍니다.
배꼽이 왼쪽 발목에 닿을 때까지 최대한 몸을 접어줍니다.
30초간 유지한 뒤 다리를 바꿔줍니다. 3세트씩 반복합니다.
틀어진 골반은 허리 통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데요. 이 동작은 골반 근육의 불균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동작의 핵심은 허리를 곧게 세운 상태를 유지하면서 상체를 숙이는 겁니다.
양쪽을 비교했을 때 한쪽 골반이 더 아플 수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그쪽 골반의 근육이 더 경직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스트레칭의 기본은 굳어있는 근육을 이완해주는 것입니다. 이때 정확하지 않은 동작을 하게되면 원하는 근육이 아닌 다른 근육에 힘이 가해지면서 자칫 근육의 통증을 더 키우는 역효과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동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잘 늘어나지 않는다고 해서 과도한 통증을 참으면서까지 스트레칭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꾸준히 반복하면서 몸의 유연성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스트레칭을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분 안팎입니다.
건강을 위해 5분씩, 하루 서너 번만 반복해도 통증은 줄고 업무 능률은 훨씬 높아집니다.
지금까지 건강플러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