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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의사 유방외과 손병호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여러분들에게 유방암 수술 후에 보조치료에 대하여 교육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아마 이제 막 유방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에 계신 분도 계실 것이고 또한 수술 결과를 듣고 앞으로 어떻게 치료를 해야 하는지 걱정하고 있는 분도 계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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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미 치료 중에 계신 분도 계시고 치료를 다 끝난 후에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오늘 이 동영상을 보실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 모든 분들에게 제가 해드리는 이 교육 내용이 큰 도움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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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육 목표는 일단 유방암의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을 이해를 하고 수술 후 여러 가지 보조치료를 하는 이유와 이득에 대해서 아시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는 보조치료의 4가지 종류를 알고 치료 방법과 부작용에 대해 여러분들께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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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방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그림에 나와 있듯이 유방은 유두에서 시작해서 유관이 있고 유관에서 더 내부로 들어가면 유선소엽이 있습니다. 유두와 유관과 유선소엽이 실제 유방 조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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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위의 지방조직이 우리 유방모양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방암은 유두와 유관, 유선소엽에 생기는 것을 유방암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유관에서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크게 비침윤성 유방암과 침윤성 유방암, 이 2개로 나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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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비 침윤성 유방암을 상피내암이라고 부르고 크게 2가지를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비 침윤성 유방암은 전체 유방암의 18%로 우리나라 2016년 통계이며 약 18%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특징은 유관 내에만 있고 주변조직은 침범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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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순한 암이라고 부르고 다른 장기에 전이가 거의 없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비 침윤성 유방암은 암의 크기가 어떤지 간에 융기가 됩니다. 그래서 암세포가 유관 내에만 국한 되어 있는 것을 비 침윤성 유방암, 혹은 상피내암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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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침윤성 유방암은 침윤성 암세포가 유관을 뚫고 주위조직으로 침범하게 되는 상태를 그 때부터 침윤성 유방암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방암은 여기에 해당이 되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1기부터 2기,3기,4기까지 여기에 해당이 되고 주변 유관조직을 침범하고 또한 림프관이나 혈관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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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기, 뼈라든지, 폐라든지, 간, 뇌에 전이가 가능한 상태의 성질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을 조금 더 여러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울타리 안에 있는 사자를 비유로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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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는 물론 나쁘고 공격적이고 무서운 동물이지만 사자가 울타리 안에 있을 때에는 우리가 잘 관리를 하고 비교적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을 비 침윤성 유방암이라고 표현을 한다면 침윤성 유방암은 이 사자가 울타리를 뚫고 밖으로 나오게 되면 여러 사람들이 다치게 되고 위험을 느끼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우리가 침윤성 유방암이라고 이해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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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이 어떻게 진행이 되느냐? 맨 처음에 유방에 유방암이 생기면 주위조직을 침윤하게 되는데 이 단계를 국소적 단계라고 합니다. 이것이 림프관을 통해서 겨드랑이의 림프절에 암세포가 전이를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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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목의 임파선이나 그 외의 림프절에 암세포가 전이될 수 있고 이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통해서 다른 장기, 많이 가는 곳은 뼈, 폐, 간, 뇌로 가면 전신전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오늘 교육 내용의 첫 번째로 수술 후 보조치료에 대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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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치료 방법은 일단 수술이 기본입니다. 여러분들도 대부분 다 알고 계시겠지만 수술로 전절제를 하거나 혹은 유방을 보존하거나 혹은 유방 전절제를 하고 동시에 유방복원을 하는 수술이 유방암 수술의 대부분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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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술 후에 보조치료를 하게 되는데 방사선 치료나 내분비 치료라고 예전에 항호르몬치료라고 하였고 요즘엔 내분비 치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항암치료, 그리고 표적치료가 수술 후 보조치료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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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비유를 쉽게 하기 위하여 사자가 동물 우리 안에 있을 때를 국소, 유관과 림프절 안에 있다고 보고 이 때에 치료를 하는 것을 국소 치료라고 하고 수술이라든지 방사선 치료가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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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암세포가 즉 사자가 울타리, 동물원 울타리를 뚫고 다른 곳을 돌아다니게 문제가 됩니다. 이때는 국소 치료로 다 잡을 수 없기 때문에 각기 돌아다니는 것을 처치해야 하는데 이것을 전신치료라고 할 수 있고 여기에는 항암치료나 내분비치료, 표적치료가 여기에 해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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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수술 후에 보조치료를 하는 이유가 뭘까요, 여러분? 첫 번째는 재발을 감소시키는 것입니다. 항암치료를 하든지 내분비치료를 하든지 표적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든지 간에 이런 치료들은 유방암 재발을 30%에서 많게는 50%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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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결국은 궁극적으로 생존율을 향상시키는데 이런 보조치료를 통해서 20%에서 30%, 40%의 유방암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시 왜 보존치료를 하는지를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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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세의 여성분이 수술을 했더니 종양의 크기가 3.8cm였고 호르몬수용체가 양성체인 경우에 만약에 림프절 전이가 없다면 수술만 했을 때 이 환자의 생존율은 약 74%이고 여기에 내분비치료를 하게 되면 약 12%의 생존율 향상을 더 가져올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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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 전이가 2개 정도가 있을 때 63%의 생존율을 보인다면 여기에 내분비치료나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16%의 생존율 향상을 보이고 림프절 전이가 더 많다면 더욱 더 많은 생존율 향상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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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내용은 치료방법 선택 시 고려사항입니다. 우리가 수술 후 보조치료 방법을 선택할 때 여러 가지 사항을 고려하는데 크게 유방암의 병기, 환자의 나이와 폐경 유무, 세 번째 호르몬 수용체, HER-2 종양 유전자 과발현 유무 이것을 타입이라고 하는데 뒤에서 다시 한 번 설명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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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환자의 건강상태, 경제적, 사회적 환경을 다 고려해서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되겠습니다. 병기는 아까 제가 초반에 말씀 드렸다시피 유방암, 특히 침윤성 암의 크기와 림프절 전이의 여부 및 개수, 개수가 몇 개 있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몸에 다른 전신 전이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병기가 달라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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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나이와 폐경 여부도 중요한데 우리가 폐경 전에는 우리 몸에서 여성 호르몬이 난소에서 만들어지는데 여성 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나 에스트로겐이 만들어져서 유방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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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폐경 후가 되면 난소에서의 여성호르몬 생성은 거의 없어지고 대신에 우리 몸에 다른 말초적인 조직, 간이나 지방이나 근육에서 여성 호르몬이 어느 정도 만들어지고 만들어진 여성호르몬이 몸의 유방에 자극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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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여부에 따라서 여성 호르몬이 만들어지는 경로가 다르고 내분비 치료를 하는 방법이 다르게 됩니다. 세 번째 호르몬 수용체의 여부입니다.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이 유방암 세포 내에서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하여 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촉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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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수용체는 두 가지로 에스트로겐 수용체와 프로게스테론 수용체가 있고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유방암이라는 뜻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 성질의 암이라는 뜻이고 이런 경우에 내분비 치료, 항호르몬치료의 대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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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그림으로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말씀을 드리면 호르몬 수용체 양성이라는 말은 왼쪽에 있는 그림처럼 여성호르몬이 유방암 세포의 호르몬 수용체에 붙어서 암세포의 성장 및 증식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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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호르몬 수용체 음성인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이 유방암 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호르몬 수용체가 없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유방암 세포가 잘 받지 않게 됩니다. 대신에 다른 암 성장인자를 통해서 유방암 성장인자의 증식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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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는 HER-2 발현에 대한 부분으로 세포막에 HER-2 수용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것이 어떤 역할을 하냐면 우리 몸에 성장인자들이 이 HER-2 수용체에 붙게 되면 세포 내부로 신호를 전달하게 되고 결국 세포 핵에 신호를 전달해서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유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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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HER-2 수용체가 많이 있다면 세포막 표면에 많이 있다면 이런 경우를 HER-2 수용체가 과발현된 HER-2 양성세포라고 하는데 세포 내부 신호 전달을 많이 주게 되고 그래서 세포의 성장과 증식이 더 많이 일어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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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세포분열을 촉진하여 암 세포의 성장을 빠르게 하게 됩니다. 그래서 HER-2 종양 유전자 과발현이 있는 경우는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20-30%이고 암세포의 성장과 분열을 빠르게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나쁜 성질을 가진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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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유방암 환자가 HER-2 종양 유전자 과발현이 있는 경우라면 같은 병기 내에서 예후가 조금 나쁘게 되고 그래서 표적치료 대상이 됩니다. 유방암세포 성장에 있어서 호르몬 수용체와 HER-2 발현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제가 그림을 보고 다시 한 번 설명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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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유방상피세포의 세포질 안에 호르몬 수용체도 있고 세포막에 HER-2 수용체가 있습니다.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고 HER-2가 과발현 되지 않는 환자라면 여성호르몬이 호르몬 수용체를 통해서 세포 내에 유방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일으키는데 이런 경우가 한 60%를 차지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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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수용체의 양성이면서 HER-2가 과발현 된 경우에는 2가지 루트를 통해서 세포의 성장과 증식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여성호르몬이 호르몬 수용체를 결합해서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일으키고 또 한편으로는 HER-2 수용체를 통해서 여러 가지 성장인자들을 세포 내부로 신호를 보내고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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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호르몬 수용체의 음성에서 HER-2가 과발현되는 경우에는 여성호르몬이 호르몬 수용체가 없기 때문에 이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에서 그런 영향은 적고 HER-2 수용체를 통해서 여러 가지 성장인자가 세포 내부로 신호를 전달시키고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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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13-15%가 된다고 합니다. 호르몬 수용체가 음성이고 HER-2가 과발현 되지 않은 경우에는 암세포가 여성 호르몬의 영향도 적게 받고 HER-2 수용체를 통한 세포 내의 신호 전달도 적게 받습니다.
15:24
대신에 다른 성장인자들을 통해서 이러한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런 경우가 약 16%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유방암의 4가지 타입, 아형이라고도 하는데 4가지 타입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습니다.
15:45
첫 번째로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면서 HER-2가 음성인 경우가 유방암 환자 전체의 60%정도 되고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고 HER-2가 양성인 경우가 11%, 세 번째로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면서 HER-2가 양성인 타입은 13%가 됩니다.
16:08
네 번째 호르몬 수용체는 음성이면서 HER-2가 음성인 경우를 일반적으로 삼중음성이라고 하는데 이 경우는 16%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이 나의 유방암은 어떤 타입에 해당이 되는지 수술을 이미 받은 경우 유방암의 어떤 타입에 해당이 되는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16:36
요즘은 유방암 치료는 유방암의 타입에 따른 치료 전략을 다르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고 HER-2가 음성인 타입은 대부분 수술을 먼저 하게 되고 수술 후에 위험도 평가를 해서 위험이 낮으면 내분비치료만 하고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내분비치료에 항암치료를 추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7:10
두 번째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면서 HER-2가 양성인 경우에는 아주 초기에는 수술을 먼저 하지만 일반적으로 선행 항암치료를 먼저 한 후에 결과를 보고 표적치료와 내분비치료를 이어서 하는 치료를 하는 전략으로 하고 있습니다.
17:43
HER-2 양성인 타입은 아주 초기는 수술을 먼저 하지만 일반적으로 선행 항암치료를 먼저 해서 암의 크기를 줄인 후에 수술을 하고 표적치료를 합니다. 삼중음성은 가능하면 선행 항암치료 후에 수술을 하는 전략으로 하고 있습니다.
18:11
선행 항암치료를 먼저 하는 이유는 삼중음성이나 HER-2가 양성인 유방암은 항암치료나 표적치료에 반응이 아주 좋기 때문에 가능하면 선행 항암치료를 하고 암의 크기를 많이 줄인 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환자에게 더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18:28
이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고 HER-2가 음성인 경우에 수술 후 위험도 평가를 한다고 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유방암의 보조치료요법 결정에서의 재발예측 검사인데 우리가 이름을 다중 유전자 검사라고 부르고 종류는 OncotypeDx 혹은 MammaPrint 대표적으로는 이렇게 있습니다.
18:55
검사 목적은 위험도 평가를 해서 항암치료 여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누가 검사를 받는가 하면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면서 HER-2가 음성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없거나 1~3개 전이가 있는 림프절 초기 유방암 환자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19:23
첫 번째 OncotypeDx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는데 검사 대상은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고 HER-2가 음성이면서 림프절 전이가 없는 초기 유방암 환자입니다. 유방암의 4가지 타입 중에 상대적으로 예후가 양호하고 항암치료에 대한 반응이 비교적 낮은 타입인데 이런 타입에서 유방암과 관련된 21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재발점수를 보고 그에 ??른 환자 개인의 재발율을 예측합니다.
19:55
그래서 그 결과를 따라서 항암치료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합니다. 한 가지 예를 들면 56세 여성이 좌측 유방암으로 유방부분절제술을 하고 감시림프절생검술을 했습니다. 수술 결과를 보니 침윤성유관암 2.1cm, 그리고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없습니다.
20:22
2기 초반쯤 됩니다. 호르몬 수용체는 양성, HER-2는 음성이었습니다. 환자분의 나이는 많지만 생리는 아직 하고 있어서 폐경 전이었습니다. 이 환자의 향후 보조치료를 위해서 OncotypeDx 검사 대상이 되었고 환자와 상담을 했고 검사를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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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이렇게 나왔습니다. 재발예측 점수가 16점이 나왔고 9년 내에 전이, 재발할 위험이 4%, 그리고 항암치료 이득은 1% 미만이었습니다. 아주 항암치료 이득도 없고 재발위험도 낮고 해서 이 환자분은 항암치료는 굳이 필요 없고 보조치료는 내분비치료와 방사선치료, 부분절제를 했기 때문에 방사선치료를 하기로 하고 결정을 하고 치료를 진행한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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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MammaPrint검사입니다. 이 MammaPrint검사는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이고 HER-2가 음성인 경우, 림프절 전이가 있긴하되 1-3개 정도로 전이가 적게 되어 있는 환자가 대상이 되고 유방암과 관련된 70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재발률을 예측하고 재발에 대한 저위험군/고위험군 2군으로 나누고 결과에 항암치료 여부 결정에 참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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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mmaPrint검사는 항암치료를 받지 않았을 경우 5년 혹은 10년간 원격재발률을 예측하는 것인데 고위험군으로 나오면 5년 혹은 10년 재발률이 22%/29%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항암치료가 필요하고 저위험군으로 나왔다면 5년/10년 재발율이 5%/10%가 나왔기 때문에 위험이 낮아서 이런 경우는 굳이 항암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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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MammaPrint검사의 결과에 따라서 항암치료 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치료 방법 선택할 때 고려사항 마지막으로 환자분의 건강상태 경제적, 사회적 환경을 최종적으로 고려해서 환자분이 보조치료를 잘 받을 수 있는지 적절하게 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을 종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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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병기과 환자 나이와 폐경 유무, 호르몬 수용체와 HER-2 과발현 유무, 유방암 타입이라고 했고 환자분의 건강상태와 경제적, 사회적 환경 등 전체적으로 판단해서 치료 방법을 선택하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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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내용 세 번째로 보조치료 종류 및 시행 방법입니다. 다양한 보조치료의 종류와 방법이 있기 때문에 귀담아 들으시기 바랍니다. 수술 후 보조치료의 종류로 첫 번째 항암치료입니다. 우리가 흔히 여러분들 중 항암치료를 받으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AC라는 약이 있고 탁솔이라는 약이 있습니다.
23:36
AC는 아드리아마이신과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라는 두 가지 약제고 항암치료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주사를 15분 정도 맞고 탁솔은 최소 1시간 이상 2시간 이상 다 맞습니다. 항암치료의 항암제 종류와 기간은 림프절 전이가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다릅니다.
24:05
림프절 전이가 없는 환자에서는 가능하면 비교적 짧게 맞는데 대표적으로 AC인데 아드리안마이신과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약제로 두 가지 약제고 4번을 맞습니다. 3주 간격으로 4번을 맞는데 토탈 기간은 3개월입니다.
24:24
혹은 CAF라는 약을 6번 맞게 되는데 이것은 AC에 5-FU 약제를 추가해서 3주 간격으로 6번을 맞습니다. 평균기간은 4.5개월 되고 요즘은 TC라는 주사도 있습니다. 탁솔과 사이클로포스파마이드 약제를 3주 간격으로 4번, 전체 3개월 맞는 약이 있습니다.
24:52
두 번째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는 아무래도 치료기간이 길어집니다. AC 4번, 3주 간격으로 3개월 맞고 그리고 나서 탁솔을 추가로 3주 간격으로 4번, 토탈 8번 맞고 전체 기간 6개월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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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솔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3주 간격으로 맞는 것을 4주 간격으로 해서 하는 약도 있는데 전체 기간은 6개월 같은 기간이지만 AC 3주 간격으로 4번 맞고 그 이후에 탁솔을 4주 해서 12번 맞아서 전체기간을 6개월 하는 약도 있습니다.
25:39
세 번째 선행 항암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추가 항암치료를 원칙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항암치료의 부작용을 걱정 많이 하십니다. 많이 아시다시피 머리가 빠지는 탈모가 흔하고 생리가 없어지고 세 번째 신경계에 주는 영향이나 팔 다리 저림, 위와 장에 주는 영향, 메스꺼움, 두통, 설사, 변비, 구내염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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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에 주는 영향으로 백혈구 감소와 피부에 주는 영향으로 발진, 색소침착 등이 있습니다. 흔히 치료하는 AC 항암제는 탈모, 구토증세가 흔하고 탁산, 탁솔 항암제는 근육통, 손발저림, 부종이 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6:24
이 항암치료는 언제부터 하느냐? 보통 수술 후 3-4주 후부터 시작하게 되는데 저희 병원에서는 일반적으로 외래에서 외래주사실에서 주사를 맞고 퇴원하게 되고 지방 연고지 병원에서도 투여가 가능합니다.
26:40
임상연구를 하는 경우에는 치료 약제와 치료기간이 달라질 수 있고 최종적으로 환자 상태를 고려하여 항암제의 종류 및 용량, 기간 등은 종양내과 진료에서 결정합니다. 두 번째 수술 후 보조치료의 종류. 두 번째는 내분비치료, 항호르몬 치료가 되겠습니다.
27:03
내분비치료는 좀 전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폐경 전과 폐경 후의 치료가 달라집니다. 먼저 폐경 전의 여성은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여성호르몬이 유방암세포에 호르몬 수용체에 붙어서 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일으킵니다.
27:27
그래서 타목시펜이라는 약이 있는데 여성호르몬보다 호르몬 수용체에 붙는 결합력이 더 높아서 먼저 경쟁적으로 호르몬 수용체에 붙게 되면 여성호르몬의 작용을 차단하기 때문에 유방암세포가 성장하거나 분열되는 것을 억제하게 됩니다.
27:47
이렇게 해서 타목시펜이 첫 번째 치료 약제가 되고 두 번째 약제는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생성되기 위해서는 우리 몸의 머리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생식샘자극호르몬이 분비가 됩니다. 이것이 난소에 여성호르몬의 생성을 자극하게 되는데 난소억제 주사를 하게 되면 이런 생식샘자극호르몬 분비를 억제시키고
28:19
그래서 결국은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분비되는 것을 억제하게 됩니다. 결국 여성호르몬의 생성이 억제되어 유방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이 억제가 되어 치료 효과를 가져 오게 됩니다. 폐경 전 여성은 이런 타목시펜과 난소억제주사의 2가지 치료가 있습니다.
28:48
반면에 폐경 후 여성은 첫 번째 폐경 상태이기 때문에 난소에서 여성호르몬이 생성되는 것이 없어서 그래서 우리 몸이 다른 곳 대표적으로 말초 쪽 중에 지방이나 근육이나 간이나 부신에서 여성호르몬이 적은 양이지만 만들어지게 되는데 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중요한 효소가 아로마타제라는 효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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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로마타제의 효소에서 여성호르몬이 만들어지고 이 만들어진 여성호르몬이 호르몬수용체에 붙어서 유방암세포의 증식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타목시펜이 여성호르몬에 경쟁적으로 호르몬수용체에 붙어서 여성호르몬 영향을 차단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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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말초조직에서 여성호르몬이 생성되는데 필요한 아로마타제를 억제하면서 우리 몸의 여성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게 되고 결국은 이것이 치료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폐경 후 여성은 두 가지 약제, 타목시펜과 아로마타제 억제제 두 가지 다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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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치료제로 대표적인 타목시펜인데 이 약은 폐경 전과 폐경 후 모두 효과가 있다고 그림으로 설명을 드렸고 20mg을 하루 1번 복용하게 됩니다. 사용기간은 5년 혹은 10년입니다. 타목시펜의 치료 효과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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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중요한 것은 재발을 방지하여 유방암환자의 생존율을 25% 이상 향상시키고 두 번째는 반대편 유방에 새로운 유방암이 발생시키는 것을 40% 이상 감소시키고 또 유방암 보존수술 환자에서 남은 유방 내에 암이 재발하는 것을 30% 이상 감소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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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성에서 골밀도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는데 골다공증의 위험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부작용으로 안면홍조, 식은땀이 난다든지 그리니까 갱년기 증상이 좀 더 심하게 나타나고 체중증가와 우울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1:17
월경, 생리가 불규칙할 수 있고 환자들이 많이 말하는 자궁내막증식, 자궁내막이 두꺼워질 수 있고 드물게는 자궁내막암 위험도 증가될 수 있지만 그렇게 위험이 높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타목시펜으로 치료하는 환자들은 1년에 한 번 정도는 산부인과에 정기검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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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치료제, 두 번째는 난소억제주사치료로 대상자는 폐경 전, 호르몬수용체 양성인 경우입니다. 크게 두 가지 치료를 할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항암치료를 대체하는 경우로 이런 경우는 조기유방암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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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프절 전이가 없고 HER-2 과발현이 없는 조기 유방암에서 항암치료를 대체해서 난소억제주사 치료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항암치료 후에 추가해서 치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위험도가 높은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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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하의 환자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양성인 환자, 병기가 높은 고위험군에서 항암치료에 추가를 해서 치료하면 결과가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서 항암치료에 추가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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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명은 크게 두 가지로 졸라덱스와 루푸린이 있고 치료방법은 제형에 따라서 4주에 한 번 맞는 것도 있고 3개월 마다 맞는 것, 6개월 간격으로 피하 주사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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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덱스라는 약은 4주짜리와 3개월 간격 주사가 있고 루프린이라는 약은 3개월짜리와 6개월 간격 주사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형에 따라 4주 마다, 3개월 마다, 6개월 마다 간격에 따른 투여도 가능하고 효과 및 총 투여기간은 동일해서 2년에서 5년 사이에 위험도를 고려해서 투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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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병원 뿐 아니라 연고지 병원에서 투여가 가능하고 서울 근교 지역은 저희 병원에서 방문치료가 가능합니다. 항암치료와 난소억제주사의 부작용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우리가 항암치료하면 대표적으로 탈모와 구토가 흔하다고 하면 난소억제주사는 상대적으로 탈모와 구토는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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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에 생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폐경증세가 조금 더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난소억제주사의 효과에 대해서 아주 유명한 임상연구가 있습니다. ZEBRA 연구로 이 난소억제주사는 폐경 전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환자에서 과거 CMF 치료를 많이 했는데 이 CMF 항암치료와 비교해서 생존율 효과가 비슷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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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조기 유방암에서 항암치료를 대신할 수 있는 그런 치료제로 난소억제주사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최근에는 CMF라는 항암치료주사를 사용하지 않고 AC라는 약을 많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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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희 병원에서 그동안 AC 항암치료를 했던 환자와 난소억제주사를 대체해서 사용했던 환자들 약 1000명 정도의 환자의 치료성적을 비교했었는데 생존율과 무병생존율에서 차이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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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1기나 2기의 조기유방암 환자에서 항암치료를 대신해서 난소억제주사로 대체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유방암학회의 결과를 보면 항암치료 후에 생리가 돌아오는 경우, 타목시펜 단독치료에 비해서 타목시펜에 난소억제주사를 병행해서 치료를 했더니 치료효과가 더 우월하고 좋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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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치료제 세 번째 약은 아로마타제 억제제입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폐경 후 환자들에서 말초조직에서 에스트로겐 생성에 필요한 아로마타제라는 효소를 억제하는 치료약인데 에스트로겐의 생성을 근원적으로 차단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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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류는 크게 에이덱스, 페마라, 브레트라라는 상품명이 있고 방법은 1일 1회 경구 투여로 5년간 복용합니다. 아로마타제 억제제의 효과는 폐경 후에만 사용 가능한 항호르몬 치료제로 폐경 이전 여성은 난소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 약은 효과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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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아로마타제 억제제는 타목시펜보다 탁월한 재발방지 효과와 전신 재발을 줄일 수 있어서 폐경 후 환자에서 우선적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약의 부작용으로 대표적으로 골밀도 감소를 시키고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36:55
그래서 약을 투여 받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골밀도 검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면홍조와 질 건조의 증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내분비치료 연장요법이 있는데 타목시펜의 기준으로 5년만 사용했었는데 요즘은 5년을 더 추가해서 전체 10년 치료하는 연장 치료요법이 있습니다.
37:24
이렇게 하는 근거가 큰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타목시펜을 5년을 하고 난 재발율과 10년 복용 후 재발율이 훨씬 더 낮았고 유방암 사망률도 5년 치료보다 10년 치료했을 때 더 낮았습니다. 그래서 타목시펜을 10년 연장해서 사용하면 재발 및 유방암 사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37:56
그래서 타목시펜 10년 치료가 권장되는 경우는 타목시펜 5년 치료 완료 시점에서 아직 생리가 있으면서 난소 기능이 폐경 전으로 유지되는 환자, 수술 당시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 고위험군 환자입니다.
38:15
이런 환자에서 타목시펜 10년 연장해서 치료를 요즘 많이 합니다. 두 번째 내분비치료 연장치료로 두 번째 방법은 타목시펜을 5년 치료 끝나고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5년 추가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38:35
이런 경우는 타목시펜 5년 치료를 만료하는 시점에 폐경이 된 경우입니다. 폐경 상태가 된 경우에 수술 당시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 중 고위험 환자에서 타목시펜 5년 치료를 끝내고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추가로 5년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38:56
이렇게 되면 수술 후 5년 이후에 지속적인 유방암 재발 및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이제 수술 보조치료의 종류로 세 번째 방사선치료입니다. 방사선 치료는 유방암보조치료를 하는 경우는 방사선치료가 원칙입니다.
39:15
종양만 제거하는 경우, 수술만 하고 방사선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10년 후 재발율이 20-30%가 되는데 종양제거 후 방사선 치료를 추가한 경우 10년 내 잔존 유방내 재발율이 5-10%로 절반정도 줄어듭니다.
39:38
저희 서울아산병원의 통계의 경우 5% 미만으로 그만큼 유방암보조치료에서 수술 후에 방사선치료가 중요합니다. 유방절제술 후 방사선치료는 일단 유방암 종양의 크기가 아주 클 때 일반적으로 5cm이상, 5cm보다 클 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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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종양이 피부나 흉부에 고정되었거나 피부부종이나 피부궤양이 있을 때 진행형 유방암으로 염증성 유방암이나 흉벽 침범이 된 경우에 이런 경우에 유방암 절제술 후에 방사선치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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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수술 후 제거된 림프절의 숫자가 4개 이상의 림프절 전이가 있을 때인데 이런 경우는 병기가 3기입니다. 그리고 네 번째로 종양의 수술적 제거가 불충분했을 때는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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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로 위의 4가지 기준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중등도 이상의 재발 위험성을 가지는 경우에 방사선치료를 할 수가 있는데 방사선치료의 일정은 항암치료가 끝나고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고 만약 항암치료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내분비치료와 같이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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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방사선치료를 위한 부위를 표시하고 치료 일정을 정한 후 시행을 하고 일주일에 5일을 하고 보통 기간은 5주에서 6주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체치료 횟수는 25-30회 정도 치료를 하게 됩니다. 조기 유방암환자는 저분할 방사선치료라고 해서 치료시기를 짧게 줄여서 하는 방사선 치료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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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치료 부작용은 팔부종이나 방사선폐렴, 그리고 유방이 붓거나 딱딱해지는 증상이 있는데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는데 6개월 이내 회복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고려해서 방사선 치료의 용량 기간 등은 방사선종양학과에서 결정하게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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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보조치료의 종류 마지막 표적치료입니다. 표적치료는 대표적으로 허셉틴이라고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 치료는 HER-2 과발현된 유방암 세포에 선택적으로 결합하여 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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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적치료는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전신적인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구토나 탈모, 세균 감염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표적치료의 부작용은 심장 독성이 아주 드물지만 나타날 수 있어서 표적치료 환자들은 심장 기능 검사를 정식으로 하게 됩니다.
42:35
표적치료 허셉틴은 HER-2 수용체에 결합하게 되고 이런 성장 인자가 세포 내부에 신호를 전달해서 유방암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억제하는 치료가 됩니다. 이 표적치료를 통해서 환자들의 전체 생존율이나 무병생존율이 향상된다는 많은 연구결과가 있어서 그래서 이 표적치료를 해서 환자의 장기적인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데 어떤 환자에서 이 표적치료를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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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HER-2 과발현이 있는 환자에서 림프절 전이가 있는 환자이거나 림프절 전이가 없어도 침윤성 암의 크기가 1cm 보다 큰 경우 이런 경우에는 표적치료를 할 수 있고 의료보험의 급여를 인정받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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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기간은 보통 3주 마다 해서 1년 동안 받게 되고 치료 시기는 항암치료 도중 혹은 항암치료 후에 시작하는데 방사선치료와 내분비치료와 동시에 시작합니다. 마지막으로 유방암의 예후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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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분들이 많이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되기도 할 것입니다. ‘내가 치료 후에 과연 나의 예후는 어떻게 되고 얼마나 살 수 있을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어쨌든 유방암의 생존율은 과거에 비해서 최근에 생존율이 아주 많이 좋아졌고 보시다시피 최근에 거의 90% 이상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44:34
이렇게 생존율이 좋게 된 것은 치료의 방법이나 치료제가 많이 발달된 것도 있고 일찍 발견되어 치료하는 조기 유방암의 환자가 늘어나는 영향들이 유방암환자들의 생존율을 증가시키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44:57
병기에 따라서 보면 1기 환자들이 생존율이 많이 향상되었고 2기 환자들도 많이 향상되고 3기 환자들도 아주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그래서 병기에 관계없이 과거에 비해서 최근에 유방암 환자 생존율이 아주 많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여러분들께서 아시고 용기와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45:19
마지막으로 유방암환자들에게 수술 후 보조치료요법에 관해 안내서를 나눠드렸습니다. 간략하게 요약된 안내서의 내용은 수술 후 항암치료, 항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이 4가지가 간단하게 소개 되어 있고 여러분들께서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45:48
유방암 수술 환자를 위한 안내서 책자를 보면 유방암 동영상 교육자료가 있어서 QR코드를 찍으시면 이 안에 다양한 컨텐츠가 있어서 여러분들께서 들어가셔서 교육자료를 보시면 됩니다. 공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향후 영양관리 부분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46:11
저희 병원,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도 받고 치료를 받고 계시는데 여러분들께 희망과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 동안 저희 병원에서 3만례 이상을 하고 그 결과와 성적을 정리해서 발표도 했는데 어쨌든 수술 성적과 치료 성적이 아주 좋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46:46
또한 환자들에게 교육을 위해서 유방암 환자 치료 안내서를 계속 개정하고 업데이트를 해서 책을 만들었습니다. 여러분들 이 책을 통해서 유방암을 이해를 하시고 치료에 많은 공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47:06
또한 유방암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첫 번째로 핑크리본 모임이 있습니다. 목욕하는 여인들이라고 매스컴을 통해 알고 계실 것입니다. 목적은 유방암 환우들과의 나눔과 교제도 하고 담당 교수님과의 질의응답 시간과 여러 가지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이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47:31
일시는 매월 두 번째 수요일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고 장소는 저희 병원 강 건너 강변스파랜드라고 해서 강변역 4번출구 동서울 터미널 맞은편에 있습니다. 많이 참여하시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7:52
두 번째로 전화상담 자원봉사로 목적은 입원 환자들이 불안하고 수술 전에 많이 심리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을 것입니다. 입원 환자를 방문해서 상담을 해주고 퇴원 환자들은 전화로 상담을 통해서 생활 안내도 해주고 계십니다.
48:12
봉사자들은 안내서에 리스트가 있으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세 번째로 유방암 강좌가 있는 매년 9월 넷째 주 수요일 2시부터 5시, 아산병원 동관 6층 강당에서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에 대한 최신 소식들을 교육도 해드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환자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48:41
강좌를 기억하시고 많이 참석하시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산병원에서는 홈페이지가 있고 홈페이지 안에 서울아산병원 유방암 클리닉이 있으며 환자분들을 위한 교육 자료와 동영상 자료가 있으니까 많이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49:00
또한 아산스마트암병원이라고 어플리케이션이 있는데 이쪽으로 들어오시면 여러분들께서 진료받고 있는 진료일정, 검사받은 검사, 일정, 내용, 치료를 하고 있을 경우 치료에 대한 항암치료 일정이나 항암치료 약에 대한 내용도 있으니까 아산스마트암병원을 많이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49:27
지금까지 제가 쭉 설명을 해드렸는데 다시 한 번 마지막 점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교육을 통해서 첫 번째 유방암의 기본적 사항을 이해했으면 좋겠습니다. 유방암은 크게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 크게 상피내암임 비침윤성 암과 침윤성 암으로 나눌 수 있고
49:46
나의 유방암 병기는 어떻게 정하는지 여러분들이 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나의 유방암 타입은 어디에 속하는지 4가지 타입 중에 나의 타입은 어디에 있는지 한 번 점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49:58
두 번째 수술 후 보조치료를 하는 이유와 이득에 대해 아시겠습니까? 재발을 감소시키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목적이 있습니다. 세 번째로 보조치료의 4가지 종류를 알고 치료 방법의 부작용을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50:17
항암치료와 내분비치료, 방사선치료, 표적치료의 각각의 내용과 부작용, 관리방법들을 잘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긴 시간이지만 유방암 수술의 보조치료에 대해 쭉 설명을 해드렸습니다.
50:40
여러분 이해하고 치료를 잘 받고 치료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오늘 유방암의 교육 내용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여러분 마음을 끝까지 지키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치료를 잘 받으시고 유방암 치료를 통해서 의미가 다시 회복되는 중요하고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