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
림프액이라고 하는데 맑은 조직액 같은 것들이 피부로 흘러나오기도 합니다. 환자들이 처음 그런 것을 보면 굉장히 당황스러워 하는데 피부에 별로 상처도 없는데 피부에서 맑은 물이 새어 나오는 것입니다.
00:19
그 이야기는 가운데, 몸통 쪽으로 빠져나가야 하는 부분이 막혀 있어서 압력이 높아지면 위로 못 나가서 피부로 스며 나오기도 합니다. 굉장히 심한 부종의 경우이며 그런 경우는 대체로 암이 재발했다든지 조금 다른 원인을 찾아봐야 합니다.
00:42
이 분도 굉장히 심한 부종인데 우리나라 사람임에도 피부가 굉장히 검습니다. 부종이 오래되면 색소가 쌓여서 색깔이 바뀝니다. 까맣게 바뀌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부종이 심한데다가 아까 말씀 드린 감염, 세균이 자라면 그 다음부터 피부가 거칠게 되고 두꺼워지고 마치 나무토막 만지는 것처럼 단단하게 바뀔 수가 있습니다.
01:15
이렇게 되면 감염이 반복하게 됩니다. 한번 감염되면 조금 있으면 또 감염되고 입원하기도 하고 아주 힘들어 집니다. 그래서 이런 상황을 막아야 합니다. 물론 치료 하고 나서 다리는 많이 가늘어 졌습니다. 하지만 색깔이 바뀌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01:33
발도 마찬가지인데 굉장히 심하게 부어있고 건조하게 보입니다. 또 하나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발톱에 무좀처럼 되어 발가락 주변의 피부도 갈라지고 발톱도 약간 갈라져 있는데 이런 부분이 세균 감염의 중요한 입구가 됩니다.
02:01
그래서 다리가 부어있는 사람은 발톱이나 주변부에 저런 것이 있으면 안됩니다. 세균이 들어가는 입구가 됩니다. 손이 부어있는 사람도 손톱을 바짝 깍는 일을 피하여야 합니다. 오늘 말씀 드릴 이야기 중에 임파부종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합병증을 막자, 그리고 그 중에 제일 나쁜 합병증은 세균 감염입니다.
02:28
세균감염이 되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가 피부에 갈라져서 균이 들어가는 것도 있지만 손 발톱을 통하여 들어가는 것도 굉장히 많습니다. 이런 부분이 있으면 당연히 치료를 받아서 세균이 침투하지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02:48
이제 부종에 대하여 조금 체계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우리 몸에는 혈액순환을 하는 혈관이 있고 그거 말고 노폐물이 흘러가는 림프관이라는 구조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목에 임파선이 붓는다는 경험을 좀 하셨을 것입니다.
03:11
겨드랑이의 임파선과 골반, 사타구니 임파선이 있는 것은 다 알고 계실 것 입니다. 그런 임파선들이 하는 역할은 우리 몸에서 생기는 노폐물과 찌꺼기들을 청소하여 심장 쪽으로 다시 가져다 주는 통로 역할을 하고 또 하나 중요한 역할은 몸에 세균이 들어오면 면역기능을 발휘하여 해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03:41
노폐물 청소, 면역기능이 임파계통의 중요한 역할입니다. 우리 몸에 거미줄처럼 그림을 보면 겨드랑이 쪽에 있는 임파선으로 거미줄 같은 림프혈관이 있고 골반 쪽에도 다리에서 올라가는 림프혈관이 거미줄처럼 쭉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04:06
문제점 중에 하나는 암이 생기는 암세포들이 저 림프혈관을 따라서 이동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 치료를 하기 위하여는 임파선에 암세포가 있는지 없는지를 수술 할 때 확인을 해야 합니다.
04:26
그것을 확인하기 위하여 예를 들면 유방암 환자가 유방 쪽 암을 제거 했다 하더라도 임파선에 암이 남아있다면 암이 해결 된 것이 아닙니다. 산부인과 환자도 마찬가지인데 부인 암을 수술해서 제거하였어도 골반 쪽 임파선에 암세포가 있으면 제대로 해결이 된 것이 아닙니다.
04:47
결국 겨드랑이든 골반이든 임파선을 제거하여 암이 있는지 여부를 보고 문제가 있으면 주변까지 안전하게 절제를 합니다. 일단 암 치료를 위하여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긴 한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이 임파선으로 흘러가야 하는 노폐물 순환에 방해를 받는 것입니다.
05:11
원활하게 못 돌 수 있습니다. 이런 수술을 했다고 하여 100이면 100, 모든 사람이 다 문제가 생기느냐? 그렇지는 않습니다. 보통 반 이상은 괜찮습니다. 1/4에서 1/5, 경우에 따라서 1/10의 환자가 흘러가는데 있어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05:34
다행히 문제가 안 생기면 좋은데 확률적으로 생기는 부분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방금 말씀 드린 암을 치료하기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림프절을 자를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은 아직까지 어쩔 수 없습니다.
05:53
요즘은 이런 부분을 줄이기 위하여 수술 전에 항암치료를 먼저 한다든지 하여 떼어 내야 할 임파선의 수를 많이 줄입니다. 예전 보다는 실제로 이런 경우가 많이 줄었습니다. 또 한가지는 방사선 치료를 하면 방사선이 쪼이는 곳 주변으로 임파선이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06:18
방사선이 암세포만 골라서 없애면 좋은데 방사선이 쪼인 주변으로 임파선도 고장이 날 수 있고 주변에 신경이 지나가면 신경도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런 것을 피한다고 피하여도 불가피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06:38
또 하나는 항암치료 할 때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암 화학 요법을 하게 되면 약의 종류에 따라서 몸이 굉장히 많이 붓는 약제들이 있습니다. 전신이 붓게 되면 부을 수 있는 팔 다리에 훨씬 더 부담이 됩니다. 얼굴이나 온 몸이 부은 것은 시간이 지나면 빠질 수 있지만 임파선이 모자라는 팔이나 다리는 이럴 때 부어서 임파부종으로 진행 할 수 있습니다.
07:14
이런 것들이 합쳐져서 흘러나가야 할 림프액, 조직액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이 못나가고 몸에 남아서 쌓이는 것이 부종입니다. 쌓여서 얌전히 있으면 좋은데 문제는 남아서 주변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07:41
독성도 있어서 주변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피하층에 지방, 기름기도 쌓이고 딱딱한 흉터 같은 조직도 생기고 여러 가지 변화가 시작됩니다.
07:58
이렇게 되면 문제가 팔이나 다리가 점점 부어가기 때문에 일상 생활에 불편한 점이 생기는데 일단은 움직임이 둔해지거나 관절을 접거나 펴거나 할 때 불편한 부분이 있을 수 있고 물론 모양도 좋지는 않습니다.
08:20
그런 부분 보다 여러 번 반복되는 세균감염으로 전신적으로 나빠질 수 있는 확률도 더 높습니다. 그리고 워낙 부종이 조금이 있었던 환자가 갑자기 확 나빠졌다거나 없던 부종이 수술 후 3-4년 있다가 갑자기 너무 심하게 나타난다든지 이런 경우에는 이것은 일반적인 림프부종이 아닐 수 있습니다.
08:51
다시 말하면 무엇인가의 재발과 임파선 쪽에 기존의 다른 암이 전이되었을 상황을 고려해야 하므로 조금 더 특별하게 신경 써야 할 수 있습니다.
09:06
임파부종은 암 수술 안 한 사람도 오기도 합니다. 수술은 안 했는데 선천적으로 타고 나기를 임파선이 부족하게 태어난 사람들이 있습니다. 출산 후부터 다리가 붓기 시작했다는 여자들도 있고 어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다리가 퉁퉁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09:30
선천적인 임파부종이라고 이야기 하고 오늘 주로 이야기 하는 것은 수술하고 나서 또는 방사선 치료를 하였다든지 해서 멀쩡한 임파선이 제거되거나 손상 되어 임파부종이 일어나고 이것을 2차성 임파부종이라고 합니다.
09:52
임파부종의 증상은 본인이 부었는지 모를 정도로 경미한 경우도 있고 누군가가 눈 여겨 보고 이야기 해주기 전까지는 본인이 부었는지 잘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는 “내 팔이 두꺼워지네”, “내 다리가 두꺼워지네?” 아니면 아랫배가 부풀어 오른다든지 또는 고관이 붓는다든지, 엉덩이, 몸이 부풀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10:32
갑자기 붓다 보면 뻐근하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고 조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불편감이 들기도 하고 조금 더 빨리 붓게 되면 부은 곳에 손으로 만지면 손자국이 날 정도로 쑥쑥 들어가는 현상을 처음에 볼 수 있습니다.
10:52
그 다음에 조금 더 진행이 되면 손이 붓는 사람들은 손가락을 집었을 때, 발이 붓는 사람들은 발가락을 집었을 때 멀쩡한 피부는 피부가 얇게 잡히는데 많이 부은 채로 시간 오래 지나면 쥐어보면 얇게 집을 수가 없습니다.
11:16
피부 피하층이 두껍게 되어 쥐어보면 두껍게 잡히게 됩니다. 이런 경우는 피부 밑에 섬유화가 진행이 되어 피부를 얇게 집어낼 수 없습니다. 이런 것도 부종이 많이 되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11:38
팔 다리에 염증이 동반이 되기 때문에 쑤시거나 열감 같은 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말씀 드렸듯이 심해지면 세균감염이 일어나서 새빨갛게 변하고 부위가 처음에는 작았는데 다음 날 일어나보니 훨씬 넓게 될 수 있습니다. 패혈증이라고 해서 균이 몸을 돌아다니는 그런 상황이 되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12:11
이렇게 피부가 벌겋게 되고 오한이 되는 환자들은 빨리 항생제를 써야 하는 것을 알아두셔야 합니다. 여러 번 경험한 사람들은 조금만 문제가 생겨도 아는데 처음 생겼을 때는 잘 모릅니다. 증상은 몸살 감기와 비슷합니다.
12:38
몸이 힘들고 가라앉고 자꾸만 눕고 싶고, 몸살인 줄 감기약 먹고 누워서 쉬기만 하는데 그런 증상이 있을 때는 수술했던 팔이나 다리, 아니면 이미 부어있는 팔이나 다리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자주 보는 것이 중요하고 봤더니 이렇게 새빨갛고 만져보니 뜨끈 뜨끈하다면 빨리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13:06
실제로 병원에 내원하는 사람 중에 이런 상태로 집에서 3-4일, 5-6일 동안 집에서 있다고 오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오래도록 두었다가 내원했느냐고 여쭈면 몰랐다고 합니다. 이렇게 벌겋게 된 것을 몰랐고 증상으로 봐서 몸살기운이 나서 감기약 먹고 누워만 있었다고 합니다. 심지어는 감기몸살이 있으면 연세 있는 사람들은 따뜻하게 해두고 뜨거운데 가서 누워있기도 하듯이 실제로 그렇게 하다가 내원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13:43
이런 상태에서 뜨거운 곳에 누워있는 것은 아주 안 좋습니다. 더 빨리 퍼집니다. 그래서 부종이 보이는 것 같고 생길 위험이 있다고 느끼는 분들은 여러 번 강조하고 있는 세균 감염은 최소한 안 오게 해야 합니다.
14:01
왔을 때는 대처를 빨리 해야 합니다. 빨리 항생제를 쓰면 빨리 낫을 수 있는데 항생제를 쓰는 시기가 늦어지면 경우에 따라 혈압이 떨어지면서 중환자실에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14:16
유방암 환자들은 부종이 오는 동시에 혈관염이 같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종이 오는 전 단계에 잠깐 혈관염이 왔다가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 번 이야기를 듣고 설명을 들으면 아는데 처음에는 팔에 줄 같은 것이 생기고 아픈지에 대하여 당황해 합니다.
14:44
이것은 임파선하고 연결되어 있는 혈관들이 잘 못 흘러갔을 때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이런 것도 나중에 부종과 연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부종이라고 하면 다 같은 것은 아니고 크게 3가지로 시기를 나눕니다.
15:05
1기, 2기, 3기라고 나누는데 1기는 보여드린 환자들의 손처럼 부어있다가 팔 좀 올려놓고 잠을 자면 부기가 빠지고 치료를 좀 하면 빠집니다. 부었다가 빠졌다가 하는 시기를 1기라고 합니다. 1기때는 빨리 치료하면 더 이상 진행 하지 않고 멈출 수 있습니다.
15:31
이 때에 대부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하거나 ‘왜 이러나?’정도로 생각하면서 치료 안 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러다가 2기가 되면 무엇이 문제가 되느냐면 피부 밑에 피하층에 섬유화 된 조직들이 쌓이기 시작합니다.
15:54
빠져나가지 못하고 남아있는 것들이 굳기 시작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는 수면 시에 팔이나 다리를 올려놔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없습니다. 이미 변한 것입니다. 변성이 되어 피하층에 섬유화된 조직이 쌓이기 시작했고 이때부터는 세균 감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16:18
이렇게 되기 전에 1기에서 없애는 것이 좋은데 보통은 1기에서 우물쭈물하다가 2기까지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오신 분들은 1기가 저런 상태이며 나중에 가면 굉장히 곤란할 수 있겠다는 것을 미리 알고 빨리 서두르면 2기까지 진행이 잘 안 될 것입니다.
16:42
이때가 되면 피부가 딱딱해지기 시작합니다. 피부 밑에 섬유화가 되어 쌓이기 시작하기 때문에 딱딱하게 변합니다. 그렇게 되고 말씀 드렸던 것처럼 균이 자라기 쉽습니다. 3기가 되면 두꺼워지기도 하지만 피부까지 섬유화가 되어 피부가 나무토막처럼 변하고 건조하고 갈라지면서 점점 치료하기가 어려워집니다.
17:21
될 수 있으면 이렇게 진행하기 전에 막는 것이 좋습니다. 3기가 되면 세균감염이 굉장히 자주 생겨서 1년에도 몇 번씩 입원하기도 합니다. 더 진행하기 전에 1기에서 치료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17:43
부종환자의 검사는 부피가 얼마나 커졌는지 보고 림프신티그라피라고 하는 핵의학 검사를 합니다. 둘레를 재는 것을 보통 하는데 팔이 부은 사람은 오른 팔 왼 팔 차이를 측정하고 다리가 부은 사람은 오른 다리 왼 다리 차이를 주기적으로 측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8:07
같은 자리를 재어야 합니다. 잴 때마다 위 아래로 왔다 갔다 하면 재는데 의미가 없습니다. 팔꿈치의 경우는 여기 제일 뾰족하게 튀어나온 곳의 기준으로 위쪽 아래쪽의 10Cm를 표시하여 같은 자리를 매번 재는 것이 좋습니다.
18:26
다리 같은 경우에도 무릎 뼈인 슬개골을 중심으로 위쪽으로 10Cm, 아래쪽으로 10Cm 이런 식으로 같은 자리를 매일 같은 시간에 재는 것이 좋습니다.
18:42
그 다음에 병원에서 하는 검사 중에 핵의학 검사가 있는데 해 본 사람은 아시겠지만 아프기도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임파선이 막혀서 어디에 고여있는지를 보려면 이것으로 검사하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19:00
이 환자의 경우는 여기가 사람의 머리 위치이고 오른 팔과 왼 팔이 있습니다. 오른 쪽 손에 주사를 하면 오른 쪽 겨드랑이에 임파선이 바둑돌처럼 보여야 하는데 왼 쪽은 그런 것이 안 보입니다. 왼 쪽은 임파선이 절제가 되어 안 보이는 것이고 팔에 토시를 낀 것처럼 새까맣게 무엇인가 고여있습니다.
19:28
빠져나갈 것이 못 나가고 팔에 쌓인 것입니다. 매일 쌓이다 보니 염증이 생기고 두꺼워지고 또 쌓여서 염증이 생기고 하다 보니 점점 비대해 집니다. 이것이 부종입니다.
19:44
이 사람은 다리부종이 있는 사람입니다. 발가락에 주사를 하고 봤더니 오른 쪽 다리는 골반에 있는 임파선 쪽으로 잘 올라가서 비교적 깨끗하고 왼 쪽 다리는 거무스름하게 무언가 고여있는 것이 보이고 위 쪽으로 가는 것이 오른 쪽 보다는 떨어져 보입니다.
20:05
청소가 잘 안되어 노폐물이 다리에 쌓여있습니다. 쌓여있는 것들이 주변에 염증도 일으키고 그것으로 인하여 더 많은 찌꺼기가 쌓이고 하면서 붓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확인하고자 핵의학촬영을 시행합니다.
20:25
치료는 복합 림프 물리치료를 합니다. 이것은 치료가 쉽지 않다라는 것입니다. 어느 한 가지로 예를 들면 약을 복용하여 해결이 되면 쉬운데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도움이 된다면 여러 치료를 모아서 하는 방법 밖에 없고 복합 림프 물리치료라고 합니다.
20:49
피부관리, 림프 마사지, 압박치료, 운동 이렇게 4가지를 같이 시행하도록 합니다. 한 가지씩 잠깐 살펴보고 실제로 저희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담당하는 선생님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을 드릴 것이고 대략적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치료의 목표는 무엇인지 수술하느라 또는 방사선 치료로 인하여 임파선을 잘라냈다든지 임파선이 망가진 것을 제자리에 가져다 두고 원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21:36
이미 잘라낸 임파선을 어디서 가져와서 심어두고 거미줄처럼 연결시키기 전에는 원상태로 해놓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목표는 무엇이냐 하면 수술 하자 마자 다음 날부터 붓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21:56
수술을 했지만 몇 달 동안, 몇 년 동안은 안 붓고 잘 지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이야기는 무엇이냐 하면 임파선을 떼어서 부족하기는 하지만 잘 유지가 되었었는데 무슨 일이 생겨서 균형이 깨졌다는 것입니다.
22:15
균형이 깨지기 전으로 되돌리는 것이 치료 목표입니다. 부종 발생 이전 상태로 되돌아가보자, 임파선이 수술로 인하여 없어졌지만 그래도 붓지 않고 유지 되는 그 시기에 되돌아 갈 수 있도록 만들어 보자. 이것이 현실적인 목표 입니다.
22:37
설사 많이 부은 환자가 있더라도 최대한 줄여서 줄인 상태로 유지 해보자는 것도 목표가 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제일 나쁜 합병증이기 때문에 감염 같은 합병증은 막아보자는 것도 중요한 목표입니다. 섬유화된 조직, 이미 치료하기 어려운 조직, 딱딱하게 굳어버린 조직을 줄이고 안 생기게 해보자는 것입니다.
23:10
피부관리가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고 이렇게 건조해지고 갈라져 있으면 여기로 균이 들어가서 감염이 잘 된다고 했습니다. 감염예방을 위하여 피부 관리를 잘 하여야 하는데 어떻게 하느냐 하면 피부에 자극이 되는 일은 피해야 합니다.
23:28
이런 피부를 가진 환자들 중에 맘에 들지 않는다고 이태리 타월 가지고 빡빡 문질러서 매끈하게 한다고 하다가 감염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험하게 다루면 안됩니다. 자극이 아주 작은 비누로 사용하고 온도도 자극적으로 너무 차갑거나 뜨거우면 안되고 피부가 유화되는 연화되는 연고나 로션 같은 것이 있으니 그런 것을 써서 부드럽게 만들어야 합니다.
24:00
맘에 안 든다고 아주 거친 재료로 문지르고 하는 것은 절대 안됩니다. 주의해주십시오. 보습제도 일반인들 쓰는 보습제로 환자의 피부가 관리가 안되기 때문에 환자용 보습제 따로 있으므로 그런 걸로 피부 상태를 개선해야 하고 손, 발톱 바짝 깍으면 균이 들어가기 쉽고 발톱이 말려들어가는 경우는 발톱을 직선으로 깍아서 조정하는 방법들이 몇 개 있는데 균이 들어가지 않게 해야 합니다.
24:39
림프 마사지는 이따가 자세히 설명 드리겠지만 이름이 마사지라고 하여 오해하지 마셔야 합니다. 실제로 받아보면 그냥 쓸어 올리듯이 굉장히 가볍게 합니다. 마사지는 시원하게 꾹꾹 눌러야 하는 거 아니냐고 여쭈시기도 합니다.
25:02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마사지는 통증이 있는 곳에 시원하게 하고자 근육을 꾹꾹 누르는 것이고 지금 이야기 하는 림프 마사지는 전혀 그런 것과 상관이 없습니다. 근육을 자극하는 것이 아니고 피부와 피부 밑에 림프혈관들을 자극하기 때문에 굉장히 가볍게 합니다.
25:23
그런데 림프마사지라는 이름을 걸고 하는 기관들은 굉장히 많고 전문적이지 않은 사람들도 활동을 많이 하는데 보면 굉장히 세게 하는 사람들입니다. 일단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면 됩니다.
25:38
정확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잘못하면 오히려 부종이 나빠지기도 합니다. 너무 과하게 하면 안되고 방법을 잘 배우셔야 합니다. 실제로 전문적으로 이런 것을 배우지 않고 막 해준다고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굉장히 많습니다. 피부 관리하는 사람도 한다고 하고 경락 하는 사람도 한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배우지 않은 사람들이 그냥 해준다고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많은데 잘못 받으면 오히려 나빠집니다.
26:13
주의하셔야 합니다. 이것을 왜 하느냐? 말씀 드렸듯이 찌꺼기들이 빠져나가는 림프혈관을 조금 더 잘 빠져나가게 노폐물이 잘 이동하게 만들도록 자극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이해해주십시오. 일부 통증 완화의 효과도 있으며 어떻게 하느냐 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26:40
압박치료 중에 펌프 치료도 합니다. 다리가 부은 사람들은 큰 장화 같은 곳에 몸을 집어 넣고 거기 안에서 꾹꾹 짜주는 그런 방법으로 합니다. 효과는 있지만 주의할 일은 너무 강하게 하면 안됩니다. 환자 중에는 해보니까 부어있던 것들이 위로 올라가는 기분이 괜찮기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27:18
맘에 든다고 구입해서 집에서 쓰는 사람도 가끔 있습니다. 문제는 좋다고 생각하여 압력을 계속 높여버리고 최고 높은 압력으로 할 경우에 잘못하면 림프혈관이 망가집니다.
27:35
잘 못 흘러가는 혈관에 너무 힘을 몰아넣으면 혈관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압력을 보통 60mmHg라고 해서 그 이상으로 하면 손상이 온다고 합니다. 해볼 수 있는 것은 좋지만 너무 압을 높이면 안됩니다. 아무리 맘에 든다고 구입해서 집에서 끝까지 하시면 해롭습니다.
28:04
또 한가지가 압박치료입니다. 압박치료는 붕대를 감아서 안에 고여 있는 것들이 조금 더 몸의 중심 쪽으로 빠져나가게 보내는 방법입니다. 이것도 붕대법이라고 하면 집에 가서 탄력붕대로 칭칭 감아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것은 오히려 마이너스입니다.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28:35
저 탄력붕대라고 해서 늘려보면 잘 안 늘어나고 팽팽한 붕대가 있습니다. 그것으로 감으셔야 합니다. 감아놓고 가만히 있을 때는 별로 반응이 없고 움직일 때는 바깥에서 단단한 벽을 받쳐주면서 압력을 만들어 줘서 그것이 일종의 펌프 역할을 합니다.
28:58
바깥에서 단단하게 벽이 있고 안에서 근육이 움직이면 그것이 펌프역할을 하여 효과는 좋지만 어떻게 감느냐에 따라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붕대 감는 방법은 조금 후에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감아두면 부피가 커지기도 하고 팔에 부종이 있어 감아두는 사람은 어깨 운동을 잘 하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팔이 부자연스럽고 무거워서 어깨에 부담이 갈 수 있습니다.
29:33
미리 미리 하여야 합니다. 이것을 오래 감고 있으려면 손가락 운동을 자주 해야 하는데 계속 감아두고 이렇게 있으면 손 관절이 굳기도 합니다. 이런 치료를 하는 사람은 관절이 붓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29:52
붕대로 어느 정도 붓기를 줄이면 스타킹을 병행합니다. 스타킹은 부은 부분이 충분히 덮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리가 허벅지까지 붓는 사람인데 종아리까지만 오는 짧은 것을 하는 것은 당연히 충분하지 않습니다.
30:08
아랫배와 엉덩이까지 붓는데 허벅지까지 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팔도 마찬가지입니다. 부종이 어깨까지 올라와있는데 팔뚝까지만 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부어있는 곳을 다 덮는 것이 원칙이고 중요한 것은 압력이 중요합니다.
30:32
너무 턱도 없이 작은 압력으로 된 것은 기분만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 효과는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친구에게 얻어서 쓰는 사람도 있는데 그 친구와 본인의 팔 크기가 같은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30:49
압력이 다르면 효과가 없습니다. 이것은 저희 병원에서 여러 가지 발표 했던 것입니다. 부종환자들이 패드 같은 것도 많이 씁니다. 부어있는 부분 중에 특히 어디가 더 잘 안 빠지거나 더 붓는 부분이 있습니다.
31:10
그런 부분에 패드를 넣어서 붕대를 감으면 가만히 있다가 움직일 때 압력을 재어보면 왔다 갔다 하는데 패드를 넣어둔 자리는 압력이 다른 곳보다 10정도 높이 올라갑니다. 그 이야기는 거기만 세게 감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31:31
“나는 손등이 안 빠져요.””나는 팔뚝의 한 부분이 안 빠져요.”하는 사람들은 거기를 세게 감는 것이 아니고 패드를 사용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부종환자들은 예방이나 더 이상 나빠지지 않는 요령들을 잘 숙지해야 합니다.
31:54
큰 원칙 2가지는 하나는 흘러가는 것을 방해하면 안됩니다. 또 한 가지는 림프액 찌꺼기가 많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가지 입니다. 잘 아시겠죠? 흘러가는 것을 방해하지 말고 찌꺼기가 더 생기게 하지 않는 2가지가 중요합니다.
32:17
더 생기는 경우는 어떤 경우이냐 하면 다치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어디 가서 부딪히거나 상처가 나면 붓는데 그 이야기는 노폐물 찌꺼기가 더 생기는 것입니다. 상처를 치료하려고 그렇습니다. 그런 일은 최대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뭐 다치고 싶어서 다치는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래도 조심하려고 하면 피할 수 있습니다.
32:41
안 붓다가 붓는 사람 중에 언제 붓기 시작했는지 또는 붓기 시작했다가 언제 나빠졌는지 조사해보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유방암 수술을 하고 기분전환 하고자 전원주택으로 이사하고 텃밭을 가꾸기 시작했습니다.
33:01
풀 뽑는 일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손에 상처가 생기고 베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붓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리가 부을 조짐이 있었는데 여름에 계곡에서 맨발로 발을 담그고 다니다가 다치기도 하고 감염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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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치는 경우는 최대한 피하여야 합니다. 림프액이 생기는 것을 줄이는 방법으로 또 하나는 뜨거운 것은 좋지 않습니다. 어던 분은 일부러 부은 것을 좋게 하려고 온천에 매일 가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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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체온이 높아지면 노폐물 양이 늘어납니다. 처음에는 땀 흘려서 조금 주는 것 같지만 결국은 부종이 더 나빠집니다. 부어있는 곳에 찜질하는 것은 절대 좋지 않습니다. 이런 사항들은 찌꺼기를 늘리지 말자는 것에 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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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가는 것에 방해하지 말아라 에 해당하는 것은 부을 수 있는 곳에 꽉 조이는 것을 하지 마십시오. 예를 들자면 그 쪽으로 혈압을 잰다든지 부어있는 곳에 막 조이는 옷이나 가방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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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은 괜찮은데 왜 그것은 안 될까요? 스타킹은 전체적으로 눌러주는 것이고 이것은 부분적으로 조이는 것이기 때문에 서로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부어있는 팔 다리에 침, 뜸, 부황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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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이나 뜸, 부황을 맞는 것은 상처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기 때문에 부종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주의하셔야 합니다. 다치지 않고 장갑 같은 것으로 보호하는 것이 좋고 체중관리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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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에 대하여 이야기를 드리면 잘못 알고 있는 이야기 중에 붓는 팔이나 다리로는 운동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무리하지 말라는 것이 조심할 사항이고 운동은 오히려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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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근육을 조금씩 움직여 주어서 노폐물이 잘 흘러가도록 도와줍니다. 과해지면 흘러가는 것을 도와주는 것 보다는 찌꺼기가 많아져서 나빠진다는 것입니다. 운동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무리하게 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는 운동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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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는지가 방법이 모호해서 선뜻 감이 안 오는 사람이 많을 텐데 그런 방법을 배우길 원하시면 재활외과에 내원하시면 운동방법을 교육 받을 수 있습니다. 배우셔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몇 년 전에 미국에서 영향이 컸던 연구입니다. 거기서도 수술하고 팔 부어있는 사람에게 운동을 하지 말라고도 하였고 실제로도 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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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많은 부종 환자들이 운동을 한 번 해보자 했더니 생각보다 많이 붓는 환자가 없었습니다. 운동을 하나 안 하고 가만히 있으나 부종생기는 것은 별 차이가 없고 오히려 운동을 한 환자들이 근력도 좋고 여러 가지로 더 좋았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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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조건은 운동을 할 때 압박스타킹을 착용하고 하고 또 한 가지는 일반인들이 운동하듯이 힘들여 하는 것을 똑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아주 낮은 강도로 낮게 천천히 천천히 해서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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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후로는 운동을 하라고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운동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운동을 하라고 합니다. 환자들이 많이 물어보는 것이 요가를 하면 어떠냐 하고 여쭈는데 대부분의 요가가 스트레칭이라 좋지만 이런 식으로 팔 굽혀 펴기 운동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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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몸의 체중을 실어서 하기 때문에 팔에 부담이 갑니다. 이런 동작은 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산도 많이 물어보십니다. 등산도 얕은 산 걷는 정도는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해소도 좋고 유산소 운동으로 좋지만 이런데 올라가는 경우는 없겠지만 경사가 있는 곳에 가서 나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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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높은 줄 몰랐는데 가보니까 경사가 심해서 겁이 나서 로프를 있는 힘껏 당겼더니 팔이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려갈 때 겁이 나서 스틱을 꽉꽉 짚어가면서 왔더니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얕은 산은 괜찮은데 경사가 있는 산은 부담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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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치료 말고 앞으로 도움이 될만한 치료 중에는 레이저 치료가 있는데 아직 국내에 허가가 되지 않은 상태이긴 합니다. 저희가 동물실험으로 부종이 있는 모델들에게 해보았더니 부종이 있는 염증도 떨어뜨릴 수 있고 새로운 림프 혈관들도 생성이 되고 해서 지금 하고 있는 치료에 추가하면 좋은 치료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국가에서는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법적인 절차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앞으로는 시행될 것 같습니다.
39:16
마지막으로 피하층이 이렇게 생겼습니다. 근육이 들어있는 곳은 근막이라는 것이 싸고 있고 피하층은 기름기가 있습니다. 혹시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녹색으로 실 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것은 수술하느라 림프혈관에 염색 약을 넣어서 보이게 한 것입니다.
39:43
이렇게 림프혈관이 기름기에 둘러 쌓여 있습니다. 그 이유로 체중이 늘어나면 좋지 않습니다. 부종환자들에게 과체중일 경우 체중을 줄이라고 이야기 하는 이유가 체중이 많으면 기름덩어리인 지방이 많아지면서 림프혈관이 림프액을 청소하는 길을 방해합니다.
40:10
그래서 좋지 않습니다. 체중이 많지 않은 분은 상관이 없겠지만 본인이 과체중이라면 그리고 팔 다리가 부어있다면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물론 운동으로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사도 적절히 줄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40:31
지금 부어있지 않더라도 과체중이라면 비만이 부종의 위험 요소 중 하나이므로 이것도 생각을 좀 하셔야 합니다. 오늘 시간에는 부종 전체에 대한 이야기와 예방에 대하여 말씀을 드렸고 치료를 담당하는 치료사 선생님께서 구체적인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275회 동아아산건강강좌
암 환자의 부종치료와 암성통증
2016년 4월 21일(목) /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대강당
01.암환자의 림프부종
전재용 교수 /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 림프부종클리닉 담당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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