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성 근육염은 근육에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염증이 생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감염성 근육염은 상처 부위의 위생관리를 소홀히 하여 균이나 바이러스가 근육으로 침투한 경우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및 외과적 치료를 받을 때 여러 가지 원인으로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근육염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또 혈관을 타고 균이나 바이러스가 근육으로 침투하는 혈행성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육의 염증으로 인해 통증을 느낍니다. 혈액이 염증 부위로 몰려 해당 부위가 붓고, 부분적으로 열감이 느껴지며, 몸이 균의 침입을 방어하고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신적인 체온 상승을 동반합니다.

감염성 근육염을 진단하기 위해 CT, MRI, X-ray, 혈액 검사, 배액의 균 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확인된 균의 종류에 따라 항생제 치료를 받습니다.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몸밖으로 고름이 나올 수 있도록 관을 꽂기도 합니다. 이 경우 소염제와 진통제를 함께 처방합니다. 평소 많이 움직이는 부위의 근육에 염증이 생긴 경우, 염증이 어느 정도 치료되면 스트레칭 및 물리치료를 진행하여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근육의 염증으로 인해 근육의 미세섬유 및 세포가 손상되고, 위축과 부종이 일어납니다. 심한 경우 고름이 나옵니다.

근육에 균이나 바이러스가 침투하지 못하도록 치료 또는 관리해야 합니다. 치료 도중 생긴 감염성 염증의 경우에는 추후 약물 및 소독 등의 치료를 시행해야만 근육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